[TV리포트=김풀잎 기자] 1년 만에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정경호의 화보가 공개됐다.
‘미씽나인’은 한국에서 최초로 비행기 재난을 다룬 드라마로 정경호는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몰락한 톱스타 서준오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 촬영 전부터 감독님, 작가님과 대화를 많이 했어요. 저는 진지한 장면에서도 코믹함이 묻어나는 연기를 하겠다고 말했죠”라며 이번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치열한 생존기와 미스터리, 그리고 유쾌함”이라고 꼽았다.
또한 드라마에서처럼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파카와 가장 독한 술, 그리고 가장 두꺼운 책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히며, 그 이유를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을 것 같아요. 빨리 취해서 자버려야지”라며 애주가 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소녀시대 수영과 5년째 열애 중인 그는 장기 연애 비결을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다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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