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23년간의 결혼생활을 되짚었다.
강주은은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2월호를 통해 아들 최유성과 화보와 인터뷰에 참여했다. 강주은은 외국인학교 대외협력 부총감직을 내놓고 현재는 관계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하차한 TV조선 ‘엄마를 부탁해’에서 ‘깡주은’으로 불렸던 강주은. 이와 관련해 강주은은 “결혼 후 10년을 주부로만 살다 보니 답답했다. 문화도 이해가 안 돼 스스로 외계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또 “남편은 공인이라 그늘에서 제 존재가 더욱 작게 느껴졌다. 나만의 세계가 필요했다. 전 남편에게 경쟁심이 많다”며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한다. 남편에게 뭔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고, 23년간 남편의 기를 눌렀다”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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