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2 간판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설 연휴를 맞아 특집을 예고했다.
‘안녕하세요’ 측은 설 연휴를 맞아 국경을 뛰어넘은 외국인 고민 특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민의 주인공들은 악덕 사장님 같은 아내를 고발한다는 한국생활 15년째인 네팔 출신 남편, 편견 대신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봐달라는 미국 청년 그리고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에 맞추게 하려는 아내 때문에 힘들다는 결혼 3년 차 브라질 유부남이 출연해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또한 이날 게스트로 재일교포 강남, 중국과 프랑스에서 한국이 좋아 왔다는 차오루, 로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비아이지의 멤버 벤지가 각 사연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때로는 반대 의견을 밝히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모르는 외국인 주인공들의 문화 차이나 고충들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때로는 주인공과 상대방의 편으로 나뉘어 상황극 같은 토론을 나누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웃음과 감동을 전할 외국인 고민 특집편은 1월 3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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