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박해진이 최근 악플러를 고소한 내용이 ‘비선 실세’ 최순실의 최측근 고영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관계자는 3일 TV리포트에 “박해진은 그간 악플러를 고소해 왔고, 극성 악플러 7명은 기소됐다. 악플러를 (추가로) 고소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해진이 고영태와 관련한 루머를 양산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김모(25) 씨 등 4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박해진 측 관계자는 “고영태와 악플러 고소건은 관련이 없다. 오랫동안 진행해온 일이다”라며 “박해진이 고영태를 모른다고 한 적 또한 없다. 박해진과 고영태는 오래전 지인의 지인이고, 사진을 찍은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라고 기사 내용을 정정했다.
최근 박해진 측은 수년째 박해진을 괴롭힌 극성 악플러 7명에 대해 선처 없이 모두 기소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을 상대로 재산적인 피해에 대한 민사 소송까지 검토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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