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11일 새 싱글 ‘Chained to the Rhythm’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이번 ‘Chained to the Rhythm’은 올해 중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에 앞서 공개되는 신곡으로, 2013 ‘프리즘(Prism)’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헌정 싱글 ‘라이즈(Rise)’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싱글이다. 특히 케이티 페리는 오는 12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59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신곡 ‘Chained to the Rhythm’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비틀스(The Beatles) 이후 가장 많은 1위 곡과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맥스 마틴(Max Martin)과 리아나(Rihanna), 비욘세(Beyoncé) 등 당대 최고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시아(Sia Furler)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자메이카 출신 아티스트 스킵 말리(Skip Marley)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케이티 페리는 이번 싱글 공개에 앞서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세계 각지에 디스코 볼을 숨겨두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디스코 볼에 헤드셋을 연결하면 90초 분량의 신곡을 감상할 수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이미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세계 곳곳의 팬들이 케이티 페리의 디스코 볼을 발견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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