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정준하가 떠난 러시아에서 펼쳐지는 권상우의 혼자남 라이프는 어떨까.
지난주 방송된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에선 가출 중 한국에 잠시 돌아간 정준하로 인해 시작된 권상우의 혼자남 라이프가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 루스키 섬으로 떠난 권상우는 인터넷 사이트만 보고 예약한 숙소에서 큰 낭패를 겪는가 하면 준하 인형을 만들고 지나가던 강아지를 ’준하‘라 부르는 등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던 상황.
내일(11일) 방송에선 ‘혼자가 제법 익숙해진’ 권상우가 자신만의 특급 요리 레시피부터 1분 셀프 운동법까지 꿀팁을 대방출하며 또 한 번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상우는 정준하가 떠난 다음 날, 프로 혼밥러로 거듭나기 위해 아침부터 크림스파게티 요리에 나선다고.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자 권상우는 능숙한 솜씨로 주방기구와 식재료를 다루며 숨겨둔 ‘요섹남’의 본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권상우표 스파게티’를 순식간에 완성, 거침없는 먹방까지 선보인다고 해 이날 공개될 특급 요리 레시피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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