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17년도 2월 13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SBS ‘피고인’이 1위에 올랐으며 2위 KBS2 ‘화랑’부터 5위 ‘김과장’ 까지 2%대 격차로 발표됐다. 더 나아가 2위부터 7위 tvN ‘내일 그대와’까지 격차가 3%대로 나타나 앞으로 드라마 부문 순위는 매주 바뀌는 경쟁구도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4위에서 단숨에 1위 오른 ‘피고인’은 ‘소름났다’ 며 재미가 고조되었다는 평가 속에 네티즌은 다양한 추리력을 가동시키고 있으며 김민석이 추가 화제성 메이커로 등장 했다.
‘역적’은 주인공 등장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높아지며 5위에서 3위로 올랐고 ‘보이스(4위)’와 ‘김과장(5위)’도 각각 2계단 상승했다. 특히 ‘김과장’은 방송 첫 주 이후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남궁민이 1등 공신인 가운데 준호-남상미의 역할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지난주 3위 ‘사임당’은 8위로 내려 앉았다. ‘본격적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뉴스에 네티즌은 ‘이미 시작된 김과장의 폭주를 막을 수는 없다’는 의견 비중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2월6일부터 2월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5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13일에 발표한 결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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