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전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김기범, 효영이 소속돼 있는 비에이엠컴퍼니에 새둥지를 틀었다.
14일 비에이엠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아, 김기범, 효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 소식을 알리며, 이들 세 배우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아는 MBN 단막극 ‘아빠니까 괜찮아’에서 한정화 역을 맡아 생애 첫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 배우를 꿈꾸는 밴드 드러머 역할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정아는 순조로운 첫 항해를 시작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드라마의 메인 OST까지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M.net 드라마 ‘아이돌 마스터’에서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을 심사하는 유명 가수로 특별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에서는 돋보이는 댄스 실력으로 뛰어난 예능감과 함께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가수로서의 매력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정아, 김기범, 효영은 모두 오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이어온 만큼, 강인한 정신력과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다. 충분한 휴식기를 거쳐 또 다른 도약 앞에 선 세 배우의 앞날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세 배우의 잠재력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 좋은 작품과 다채로운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배우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