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 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엔 임신과 입원 소식이 전해지며 걱정과 축하를 동시에 받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박서원 대표와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JTBC 입사 후 미모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한 조수애. 열애 소식 조차 전해지지 않았기에 결혼 발표는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조수애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장성규가 맡았으며 축가는 에픽하이가 맡아 이색 결혼식을 완성했다.
미녀 아나운서와 재벌가의 결혼이기에 시작부터 화제를 모은 두 사람. 결혼식부터 부케, 신혼여행, 웨딩 화보 등 작은 것 하나, 하나 모두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수애 아나운서가 결혼식 때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가 천만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흘러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때아닌 부케 논란에 박서원 대표는 “40만원, 비싸긴 하네”라고 직접 해명을 하기도 했다.
18일 결혼 한달 만에 두 사람의 2세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헤럴드경제는 조수애가 현재 입원 중이며, 임신 21주차라고 보도했다.
중앙대학교 병원 측은 “현재 조수애가 입원 중인 것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임신 소식에는 축하하 쏟아졌지만, 조수애 아나운서가 어떤 이유로 입원을 했는 지 현재 상태가 어떤 지 알려지지 않아 걱정이 쏟아진 상황.
조수애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장남인 박서원은 광고 분야에서 남다른 재능을 보여오며 이름을 알렸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오리콤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6년 JTBC에 입사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아침&’, ‘LPGA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골프 어택’ 등의 진행을 맡으며 활약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수애 박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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