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김소은이 사랑스러운 ‘표정부자’에 등극했다. 이모티콘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는 각양각색 표정연기 모음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은 행복, 슬픔, 당황, 우쭐, 아련 등 다양한 감정의 표정을 짓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출연 중인 김소운의 짠내 가득한 현실과 웃픈 러브스토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던 서러운 눈물을 시작으로, 깨물어 주고픈 시무룩한 얼굴과 갑돌(송재림 분)을 하찮게 바라보는 눈빛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를 하며 느낀 감정들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에 담겨 있다. 또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당황한 눈빛과 애교 가득한 미소, 우쭐한 모습, 하수를 유혹하는 표정, 귀여운 술주정 등 매 컷마다 각기 다른 웃음 포인트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맙소사!”, “라면 먹고 갈래?”, “갑절부절” 등 통통 튀는 문구들이 눈길을 끈다.
이렇게 김소은의 풍부한 감정 연기는 신갑순이라는 캐릭터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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