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2017년 배우 정소민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예능에 많이 출연하지 않았던 정소민이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정도로 ‘아는 형님’에 애정을 갖고 있던 정소민은 엉뚱한 모습과 망가짐을 불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18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 황치열과 함께 달달한 목소리와 남심을 자극하는 애교로 통화한 ‘하가우’가 방송말미 정소민으로 밝혀지며,그녀에게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고, 백반 집에 들러 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고, 벌써 정소민과 황치열의 다음 통화가 기대된다는 반응들이다.
특히 방송이 나간 후 정소민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뿐만 아니라, 정소민은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장 한수(김영철)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그리고 그들의 4자녀로 이뤄진 변씨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감동 코믹 가족극. 정소민은, 극 중 변씨집안의 셋째 ‘변미영’역을 맡아 취업준비생 딱지를 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젋은 취준생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어 정소민은 영화 ‘아빠는 딸’로 스크린도 함께 공략한다.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물로, 정소민은 자신의 아빠(윤제문 분)과 몸이 바뀌어 교복 입은 아저씨로 변신, 관개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상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정소민은 현재 ‘아버지가 이상해’의 촬영에 한창이며, 앞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펼칠 또 다른 신선한 매력에 대중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M C&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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