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바레 무대에 선 모창가수로 변신했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를 똑같이 따라하는 모창가수 ‘정해당’이 펼치는 인생사를 담아낼 예정. 구혜선은 B급 감성의 모창가수 ‘유쥐나’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정해당 역을 맡았다.
구혜선은 딸 부잣집의 맏딸 역할로 갖은 시련에도 씩씩하게 맞서는 다부진 캐릭터.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 정강식(강남길)을 대신해 집안의 생계를 위해 오늘도 유흥업소 카바레 무대 위에 섰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진한 화장에, 의상과 무대 모두 촌스럽지만 오로지 자신만의 매력으로 모든 걸 소화하며 남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경력이 있을만큼 가창력에도 자신있는 그녀의 무대에 관심이 쏠리는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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