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강한나가 화보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bnt 측은 강한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강한나는 화보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네 시간 가까이 이어졌던 촬영을 마치고 인터뷰를 위해 편안한 차림새로 마주한 그녀는 아직 화보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생기를 가득 머금은 표정을 지었다.
먼저 연예계 데뷔 계기에 대해 묻자 “대학교에 다닐 때 독립영화에 많이 출연했어요. 그 중 하나가 미장센 영화제를 가게 됐는데 바로 그 영화가 현재 곧 개봉을 앞둔 ‘루시드 드림’이에요. 당시 그 영화에 출연했던 모습이 우연히 소속사 관계자 분의 눈에 띄어 인연이 닿게 된 거죠”라며 데뷔에 얽힌 비화를 들려주었다.
2월25일 첫 방송 예정인 ‘크로스 컨트리’로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는 그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좀 더 편안하고 네추럴한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드라마 ‘달의 연인’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아이유에 대해서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생”이라며 “둘 다 맛있는 걸 워낙 좋아해 만나면 주로 맛집을 찾아 다녀요” 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또 다른 연예계 친분으로는 학교 선배였던 배우 류덕환을 꼽으며 “함께 단편영화를 작업하기도 하고 데뷔 전 오빠에게 많은 조언을 얻기도 했어요” 라고 답했다.
앞으로 맡아보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밝고 통통 튀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학교 다닐 때에는 웃긴 역할도 했었고 백치미 있는 역할도 해봤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서는 그런 역할을 못해본 거 같아요” 라며 시트콤이나 로코 드라마에 출연해보고 싶은 소망을 내비쳤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bnt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