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이 메인 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1930년 격동의 시대, 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그림자처럼 살다 간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의 묵직한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특히 네 사람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급상승시키고 있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요원은 일본인의 손에 자란 조선인 외과의사와 독립군 밀정의 경계에 선 ‘이영진’ 역을, 유지태는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의열단장 ‘김원봉’ 역을 맡아 두 사람이 펼칠 미(美)친 활약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임주환은 조선총독부 법무국 소속 일본인 검사 ‘후쿠다’ 역을, 남규리는 매혹적이고 당당한 매력의 경성구락부 재즈싱어 ‘미키’로 분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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