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박보검이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7 파워 셀러브리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보검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톱스타 반열에 올라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올해 1위를 차지한 박보검은 방송활동과 미디어 노출 분야 1위, 전문성·매출에서 각각 2,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유시진 신드롬을 일으켰던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올해 3위로 혜성처럼 등장, 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엑소는 4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방탄소년단(5위)이 이었다. 이어 수지, 송혜교, 김유정, 조정석, 오승환이 각각 6위~10위를 차지, 10위권에 안착했다.
지난해까지 ‘파워 셀레브리티’ 순위에서 아이돌이 강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올해는 배우들이 약진했다. 드라마·영화 흥행작이 늘면서 40위 안에 배우 18명이 순위에 올랐고, 10위권 안에는 배우가 5명이 올라 절반을 차지했다.
한편 경제지 포브스코리아는 2009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유명인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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