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여욱환이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돌아왔다.
bnt 측은 27일 여욱환과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여욱환은 과거 모델 출신답게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그만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펼쳐냈다.
여욱환은 두 번의 물의를 일으킨 이후 당시 심정과 변화된 모습들을 고스란히 밝혔다. 앞서 여욱환은 폭행과 음주 사건으로 대중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지만 5년이란 긴 시간을 통해 깊은 반성과 자숙을 가졌다고.
또한 여욱환은 “만약 음주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 내가 어떤 괴물이 되어있을지 생각하기도 싫다. 훨씬 좋은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여욱환은 “공백 기간 동안 줄곧 여행만 다녔다”며 “(가족들이) 특별한 말없이 그냥 묵묵히 기다려주더라. 오히려 나에게 힘이 됐다. 이번 인터뷰를 비롯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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