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마이더스손 측은 5월 5일부터 개막하는 뮤지컬 ‘복순이 할배’ 캐스팅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김이삭 이태오 이재욱 장은철 김연준이 그 주인공이다.
이중 김이삭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루돌프 황태자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복순이 할배’에서는 조태수와 정만석 1인 2역을 맡았다. 1986년생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김이삭은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한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서 공동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린 김연준은 마음이 넓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아는 남자를 찾고 있는 심지혜와 복순이 할배의 첫사랑인 심복순으로 1인2역을 연기한다.
이밖에 허은미 안상은 정동진 김시권 이재욱 등 실력파 배우들이 ‘복순이 할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복순이 할배’의 제작 프로듀서 손남목 대표는 “공연이 끝나기 전까지 웃음과 공감히 함께할 것이고, 공연이 끝나기 전 갑작스레 흐르는 눈물을 발견할 것이다.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났고, 좋은 배우들을 만나서 최고의 기분이다. 특히 작품을 쓰고 연출하는 박정우는 내가 만나본 최고의 천재 연출가다. ‘복순이 할배’가 소극장 뮤지컬의 새로운 신화가 될 것이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복순이 할배’는 5월 5일부터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극단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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