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강사 설민석, 최진기가 댓글 알바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사정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는 2일 설민석과 최진기를 업무방해, 명예훼손,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정모 측은 설민석과 최진기가 3년여 동안 수험생을 가장한 댓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을 홍보하고 경쟁 인터넷 강사를 비난하는 댓글 수천 개를 달게 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알바생이 올린 글 중 홍보성 댓글은 기만적 광고로, 경쟁 강사에 대한 비방적 댓글은 업무방해, 사기 및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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