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유아인 임수정 주연의 ‘시카고 타자기’ 첫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최근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김철규 연출)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예고 영상 후에도 ‘시카고 타자기’ 티저 영상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시카고 타자기’ 티저 영상 속에는 낡은 타자기만 나오지만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내레이션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 진수완 작가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PD가 의기투합한 것도 흥미로웠다.
특히 “낡은 타자기에서 시작된 사랑의 기적”이라는 내레이션은 ‘시카고 타자기’를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상황. 또 하나의 화제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티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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