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태연이 방송인 김신영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설현을 향한 마음도 전했다.
태연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라디오, 고향에 다녀온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과 김신영이 나란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해맑게 미소 지은 태연과 태연의 CD를 손에 들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정오의 희망곡’ 방송에 한창인 두 사람의 모습도 담겼다.
특히 태연은 해시태그에 ‘#fine #김신영 #정오의희망곡’과 함께 ‘#설현아보고싶어’라고 적어 눈길을 끈다. 이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던 태연을 향해 김신영이 설현의 말을 전한 것에서 시작됐다. 김신영은 “설현이 자신의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캡처해 보내줬다. 전부 태연의 노래더라”라며 태연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설현이 직접 연락하지 못했음을 전했던 바.
이에 태연은 “왜 자꾸 한 다리 걸쳐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지 모르겠다”라며 “설현아, 조금 더 들이대도 괜찮아”라고 반응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28일, 첫 솔로 정규 앨범 ‘My Voic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