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가수 최자, 설리 측이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자, 설리 양측은 6일 TV리포트에 “설리와 최자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며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최자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저희가 말씀 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단 결별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 2013년 9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TV리포트 단독 보도) 이후 공개 커플로 거듭난 두 사람은 3년여 만에 이별 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은 6주 전까지도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어 결별의 이유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최자 측 전문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저희가 말씀 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입니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상중에 본의아니게 심려 끼져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설리, 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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