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결별한 설리, 최자. 헤어진 후에도 SNS는 여전히 핑크빛이다.
6일 설리, 최자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갑작스러웠던 이유는 바로 SNS 때문이다. 그동안 서로를 향한 애정과 함께한 데이트 모습 등을 업로드하며 공개 열애를 즐긴 설리와 최자.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엔 아직 서로에 대한 흔적이 남아있다. 이 때문에 결별을 예상하긴 어려웠던 상황.
2013년 9월 관계가 처음 알려지고 약 1년 만인 2014년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솔직, 당당한 사랑을 즐겨온 두 사람.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서로의 흔적 역시 가득하다. SNS는 아직 기억하는 두 사람의 연애. 쓸쓸한 이 흔적이 결별의 안타까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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