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걸그룹 스텔라의 세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달성률 800%를 넘어섰다.
이는, 달성률 421.8%를 달성했던 첫 번째 프로젝트와 532.3%를 달성했던 두 번째 프로젝트보다 훨씬 앞선 결과로 연이은 신기록 갱신이다. 남아있는 프로젝트 기간을 고려하였을 때 프로젝트 최종 달성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스텔라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전 세계 스텔라 팬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였다. 전세계 팬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프로젝트 리워드를 구성하고, 팬들이 원하는 업데이트 컨텐츠를 위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프로젝트 달성률마다 설정되는 스트레치 골도 투표를 통해 결정되어 프로젝트 전체가 팬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스텔라 소속사 최병민 대표에 따르면 “ 지난 두 번의 프로젝트 때보다도 팬들과의 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야말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프로젝트 과정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스텔라 음반제작 프로젝트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프로젝트 달성률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스트레치 골(Strech Goal)이라고 할 수 있다. 팬들이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자체를 함께 즐기고 있어 새로운 놀이문화로 형성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스텔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스텔라 프로젝트를 포함한 메이크스타의 모든 프로젝트들은 전세계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대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결과로 분석된 해외 팬덤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의 기반자료로도 활용되고 있어 엔터테인먼트 제작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금 더 특별한 스텔라 앨범제작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에게 스텔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앨범과 다양한 한정판 MD상품과 멤버들을 직접 만날 수 VIP 쇼케이스와 팬미팅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금 더 특별한 스텔라의 이번 프로젝트는 900% 달성 시 스텔라 리더 가영의 자작곡이 새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될 예정이고, 1000% 달성 시에는 스텔라 컴백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한류 콘텐츠에 특화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전 세계 184개국, 1만1615개의 도시에서 유저들이 방문하고, 71개국에서 결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 프로젝트 해외 참여율은 70%에 달한다. 얼마 전에는 아스트로 첫 화보집 프로젝트와 에이프릴 화보 캘린더 제작 프로젝트를 크게 성공 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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