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비행기 추락과 무인도 표류라는 신선한 소재와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주목받았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제작 SM C&C)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서준오 역)와 백진희(라봉희 역)를 비롯해 오정세(정기준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박찬열(이열 역), 김상호(황재국 역), 태항호(태호항 역), 양동근(윤검사 역), 권혁수(조검사 역), 김법래(장도팔 역) 등 ‘미씽나인’ 배우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화기애애함이 느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도 지어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마지막까지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곧 드라마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게 하고 있는 것.
이러한 긍정적인 에너지는 드라마에 반영돼 매 장면마다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다. 초반부터 남달랐던 팀워크와 열정이 맞물려 작품 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터.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 모두 작품을 향한 열의와 애정이 상당히 높다. 특히 무인도가 배경이어서 살벌한 추위에 야외 일정을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만큼 서로 더 돈독해졌다”며 “더 좋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남은 15, 16회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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