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CP “신동엽→유재석, 가장 기억 남아…훌륭한 인수인계”

[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 이세희 CP가 ‘해피투게더’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렸다.

이세희 CP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해피투게더’ 1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세희 CP는 ‘해피투게더’ 역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신동엽 씨가, 유재석 씨에게 MC 자리를 넘겨줄 때 조인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정과 그런 것이 정점일 때가 있었다. 훌륭한 인수인계다. 그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웠던 순간 또한 떠올렸다. 그는 “‘프렌즈’로 넘어갈 때 ‘웃찾사’와 붙으며 힘들었던 순간이 왔다. 하지만 선배들이 쌓아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잘 넘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