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온주완이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9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동주, 달을 쏘다.’ 연습에 한창인 온주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온주완은 애절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한껏 담고 있다. 마치 윤동주에 빙의 된 듯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온주완의 눈빛은 보는 이를 빠져들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합창에 임하는 온주완의 모습에서는 의연함이 느껴진다. 그는 연습 현장에서 진지함을 넘어 엄숙함까지 느껴질 만큼 열심히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온주완이 출연하는 ‘윤동주, 달을 쏘다.’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 가무극이다. 2012년 초연과 2013년 재공연 모두 93%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객석점유율 100%에 이를 만큼 관객과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은 작품.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여느 때보다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예정이다.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는 3월 21일(화)부터 4월 2일(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약 2주 간 공연되며, 온라인 티켓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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