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성훈 송지은 주연의 ‘애타는 로맨스’가 OCN 월화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김하나 김영윤 극본, 강철우 연출) 측은 “오는 4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시청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성훈은 ‘애타는 로맨스’에서 극 중 업계 1위 그룹 오너의 외아들이자 모델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 차진욱 역을 맡았다. 차진욱은 가벼운 일회성 연애만을 추구하지만 이유미(송지은)를 만나면서 점차 변하게 되는 인물.
송지은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본 적 없는 모태솔로 25년 경력의 신참 영양사 이유미로 분한다. 이유미는 밝고 명랑하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소설 속 B사감을 떠올리게 하는 보수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로코킹으로 급부상한 성훈과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연기돌 송지은의 커플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OCN 측은 “향후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형태로 사전 검증된 콘텐츠들의 영상화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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