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흥국이 컬투와의 경쟁에 대해 밝혔다.
17일 서울특별시 목동 SBS에서 ‘러브FM 공동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창렬, 김흥국, 정봉주, 안선영이 참석했다.
김흥국, 안선영은 매일 2시부터 방송되는 ‘아싸! 라디오’를 진행한다. 김흥국은 “봉만대 감독을 떠나보내고 저는 개인적으로 라디오 사랑하는데, 박미선 정선희 이어서 세 번째 여자 맞이하는 것 같다”면서 “부부는 아니지만, 애인은 아니지만, 선후배끼리 2시대 열심히 해서 재밌고 유익한 프로를 만들려고 PD, 작가분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두시 탈출 컬투쇼’와 경쟁하게 됐다. 그는 “이 시간대 컬투쇼가 라디오 전체를 장악했다. 컬투쇼와 라이벌이 되기 때문에 더 무섭게 해야하지 않을까. 더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안선영은 “아기 낳고 돌아왔는데 친정 돌아온 느낌이라 너무 좋다”면서 “김흥국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는 느낌으로 열심히 해보겠다. 원래 세번째 사랑이 완벽하다”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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