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일본 열도, 또다시 ‘시후 광풍’에 휩싸였다”
배우 박시후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동네의 영웅’으로 일본에서 더욱 거세지는 ‘시후 광풍’을 입증했다.
박시후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OCN ‘동네의 영웅’은 현재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란 제목으로 일본 지상파 채널 TV오사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여기서 더 나아가 일본 내에서 운영 중인 ‘한국 드라마 대사전(한드라 대사전)’에서 누계 다운로드수만 1만을 돌파하며, 드라마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드라마 대사전’은 일본 내에서 방송 중인 작품 그리고 배우의 인기도, 작품의 DVD 발매율 등을 알려주는 영향력 높은 스마트폰 앱이다. 전날 열람수로 랭킹이 결정되는 만큼, 일본 내에서 ‘이름 없는 영웅 히어로’를 검색하는 사람이 폭발적이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 더욱이 이 수치는 일본 지상파 방송이 시작된 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방송을 보고 난 후 또다시 방송을 보기 위해, 또는 입소문을 듣고 드라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후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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