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터널’ 최진혁이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이은미 극본, 신용휘 연출)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신용휘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그맨 김영철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군 제대 후 3년 만에 복귀하는 최진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드라마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큰 부담감이 있다. 그 속에서 몰입해서 드라마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고생하고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혁은 “‘터널’에서 박광호 역이 중요하다.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이 정도로 위치가 큰 역할은 처음이다. 30년을 뛰어 넘는 허구적인 요소도 있어서 몰입도도 필요하다. 굉장히 많이 신경 썼다.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지금도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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