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카고타자기’ 유아인과 고경표가 티저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김철규 연출) 측은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세주 역을 맡은 유아인과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진오 역을 맡은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아인이 “나 스타작가 한세주야. 그런데 글이 안 써져”라고 하자 고경표는 “내가 써줄게. 대신 조건이 있어”라며 흥미로운 표정을 짓는다.
이어 유아인인은 “조건이 뭔데”라면서 “그와의 은밀한 거래가 시작됐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사람의 강렬하고 흥미로운 설정이 눈길을 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티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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