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SBS 드라마 ‘피고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됐다. 아쉽게 30%의 벽을 깨지는 못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피고인’은 전국 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7.0%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3개월간 많은 사랑을 받은 ‘피고인’. 시원한 사이다 엔딩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우(지성)는 차민호(엄기준)를 사형수로 구속시키는 데 성공하며, 통쾌함을 안겨줬다. 또한 밀양(우현)은 20년 만에 재심을 했고, 감방 식구들은 밖에서 모두 만나 새출발을 약속했다.
‘피고인’의 후속으로는 이보영, 이상윤이 출연하는 ‘귓속말’이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는 4.4%, MBC ‘역적’은 8.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피고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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