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우, 김소연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이젠 부부가 된다.
28일 이상우, 김소연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금일(28일)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 6월 중 예식의 시기는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극이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보름 만에 열애가 알려졌지만 쿨하게 관계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함께 MBC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열애를 즐겼다. SNS을 통해 함께한 사진까지 게재하며 달콤한 열애를 누렸다.
결혼 적령기가 훌쩍 넘은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단단한 사랑으로 7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젠 연인이 아닌 부부.
아역으로 데뷔한 김소연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연하 곽시양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소녀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소연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변해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나, 돌연 취소해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이상우는 2005년 KBS 드라마 ‘열 여덟 스물 아홉’으로 데뷔했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은 이상우는 ‘신들의 만찬’, ‘마의’, ‘결혼의 여신’, ‘부탁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