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tvN 공식 SNS에는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진수완 극본, 김철규 연출) 캐릭터 포스터가 게재됐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극중 한세주 역을 맡은 유아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슬럼프에 빠진 스타 작가’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특히 유아인은 글이 잘 풀리지 않는 듯 주변에 널브러진 원고와 함께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임수정과 고경표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임수정은 극중 작가 덕후계의 레전드답게 소설책을 품에 안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깔끔한 수트를 차려 입은 고경표 역시 스타작가 뒤에 숨은 의문의 유령작가 캐릭터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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