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박규리, 한승연이 카라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29일 한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사진을 붙여야 할지. 고를 수가 없어서. 10주년! 축하해요! 고마워, 감사합니다! 열 살이 된 카라 축하하고, 그 날로부터 열 살 더 먹은 규리, 니콜 축하해. 데뷔 10주년도 축하하고! 누구보다 중요한 여러분 카밀리아. 그리고 이름은 조금 바뀌었지만 여전한 fanSy까지. 축하를 나눌 사람이 많다니 참 행복한 하루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설마설마 제가 10년 후에도 이렇게 행복할 줄 그때는 정말 생각도 못했었는데, 여러분 그리고 우리 멤버들 덕분이에요. 부족해서 항상 불안하고, 속상하게 했던 저,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크게 아프거나 다치는 사람 없이 지나가게 해주신 하늘에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겸손하고 검소한 마음을 가진 큰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항상 모자람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어려운 일 앞에 실망해서 주저앉지 않고 주위를 챙기고 마음 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뿌듯하고 복잡하고 그런 기분이네요! 글도 횡설수설 왔다 갔다. 여러분도 저랑 같은 마음이겠죠? 와. 사회에 나온 지 10년이라니. 많은 추억들이 머릿속을 지나가네요.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요.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라고 말했다.
박규리 역시 “카라 10주년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웃고 울던 많은 순간들을 보석같이 간직했고 함께 걸어 온 모두가 오늘날 그 시간을 귀하게 꺼내어 볼 수 있어서 감사해요.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요.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니콜은 “어느새 우리 10주년이네요 . 두 자리 숫자라니. 얼마나 먼길을 왔는지 느껴지네요 . 그동안 부족한 저희 옆에서 같이 웃어주고 저희 곁을 지켜준 여러분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10년간 이특별한 하루를 같이 축하할수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소중하네요. 정말 앞으로도 긴시간 동안 우리 모두, 카밀리아,콜링, 그리고 멤버들 다 어디에 있어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길”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이 속한 그룹 카라는 2007년 3월 29일 데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박규리, 한승연은 현재 카라를 떠나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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