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정윤호가 유노윤호로 돌아왔다. 가장 모범적인 ‘군필돌’ 자리를 지키게 됐다.
2년 전인 2015년 7월 군 입대한 유노윤호는 최우수 훈련병, 병영 독서 캠페인 홍보 포스터 모델, 특급전사 선발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양주시의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그가 오늘(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했다. 유노윤호는 “멈춰있던 시간이 다시 펼쳐진 것 같다”며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군 생활이 재미있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임했다”고도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는 “지금 보고 싶은 사람이 정말 많다”며 “기다려 주신 팬들이 가장 보고 싶다. 방금 헤어진 동료들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현재 군 생활 중인 멤버 최강창민을 향한 응원도 전했다. 동방신기 완전체 활동도 예고했다.
끝으로 소속사 후배인 레드벨벳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면회를 가장 많이 와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무사히 현역 복무를 마친 유노윤호. 군 입대 관련 논란을 겪고 있는 많은 후배 스타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그가 돌아올 가요계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