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4월 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무한도전-국회의원 특집’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파적인 섭외를 했다는 게 이유다. 당 소속 김현아 의원이 사실상 바른정당과 입장을 같이하고 있다는 주장.
이에 대해 ‘무한도전’ 측은 “이번 주 방송을 보시면 지금의 걱정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생각하실 것이다. 국민들이 어떤 말씀하시는지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국회의원 특집’에는 김현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민의당 이용주, 바른정당 오신환, 정의당 이정미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대표 200명과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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