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음주 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김현중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TV리포트에 “집 근처에서 지인분들과 술자리가 있었다. 주차관리 하시는 분이 다른 장소로 이동해달라고 해서 차를 이동한 것”이라면서 “1km도 안 되는 상태였는데, 공연 준비로 며칠 밤을 새고 피곤한 나머지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짧은 거리지만 김현중 씨도 본인이 술 마신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재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6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고급 수입차로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김현중은 신호 대기 상태에서 잠이 들어버렸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신분 확인을 거쳤다.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5%. 김현중은 경찰에 “친구들과 술자리엣 맥주 두 캔을 마셨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지난 2월 제대한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법정 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