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1억 작사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팬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기회”라고 설명하며 “멤버들의 (콘테스트) 참가는 없다”고 강조했다.
온리원오브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1억 작사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같이 설명했다.
‘1억원 작사 프로젝트’는 온리원오브의 신곡 ‘도라 마르(dOra maar)’의 영문 가사를 공모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오로지 한 작품에만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2000만 원)가 주어진다.
러브는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팬들이 그저 음악을 듣는 소비자가 아닌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콘테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에는 역시 “K-POP을 사랑하는 팬분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거들었다.
공모 방식은 별도의 참가 신청서 없이 가사를 녹음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얼굴이 직접 공개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멤버들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해 규빈은 “솔직히 우리도 참여하고 싶지만, 우리가 참여하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RSV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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