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강기영이 열애를 깜짝 공개했다.
2일 코나퀸즈 삼청점에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유식 역 배우 강기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기영이 극중 맡은 박유식은 유명그룹 사장이자 박서준(이영준 역)의 하나뿐인 연애 카운셀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 소화력과 톡톡 튀는 존재감으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마스코트라 불렸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강기영은 서효림과 첫 로맨스 연기를 펼치기도. 그는 “예고 같은 느낌이었다. 다음 작품은 정해져서 로맨스가 없을 것 같지만, 다음 작품을 노려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기영은 자신의 열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상대에 대해선 “일반인이고 3살 연하의 또래다. 만난지는 2년이 아직 안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열애를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공개할 생각은 없었지만, 물어보면 굳이 속이지는 말자고 다짐했다”며 “입장을 바꾸면 서운할 것 같다. 이번 드라마 속 대사를 통해 많이 배웠고, 나 또한 현실에 잘 적용했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오는 22일 박보영 김영광과 호흡한 영화 ‘너의 결혼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도 출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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