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한국 최초 트위터 팔로워 수 100만 유저를 달성, ‘트통령’으로 불리는 소설가 이외수가 “가짜 뉴스는 나라를 망치는 요인 중 하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외수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힘’에 출연해 “한국 언론 신뢰도가 세계 최하위”라며 SNS를 통해 비판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육하원칙도 무시하고 기사를 쓰기도 한다”며 실제 피해를 입은 경험을 고백했다.
“글을 쓰기 위해 중고로 구입한 요트를 초호화 요트로 보도하거나 400만 원 대의 스피커를 수천만 원으로 보도했다”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이외수 소설가는 “가짜 뉴스는 나라를 망치는 요인 중 하나”라며 “시민들도 언론의 소비자로서 묵과하거나 방관하지 말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CN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