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사망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이 제작발표회 일정을 취소했다.
24일 늦은 오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남경찰서 측은 TV리포트에 “구하라의 사망 신고가 접수된 상황으로, 지금 현장에 감식반이 출동했다. 더 이상은 확인 중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전문
안녕하십니까.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입니다.
먼저 오는 25일(월)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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