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이서엘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온누리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이서엘이 ‘본 어게인’에서 현세의 검사 김수혁(이수혁 분)의 약혼녀 백상아 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 중 백상아는 장혜미(김정난 분)의 딸이자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히스테릭하고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관중을 사로잡는 인물. 무대를 내려오면 수혁의 사랑스러운 약혼녀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이서엘은 “백상아 캐릭터는 예술적인 면모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까탈스러움이 사랑스럽다. 한 성격에 국한되어 있지 않은 신비로운 캐릭터”라며 “늘 동경하던 캐릭터를 만나 벌써부터 설레고 행복하다. 이 작품에서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본 어게인’은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묶인 두 남자와 한 여자가 현세에서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다시 치열하게 사랑하는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배우 장기용 진세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온누리미디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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