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미녀와 야수’ 커플 강재준 이은형이 드디어 부부가 된다.
8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강재준 이은형 커플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강재준은 주변 반응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남자들의 희망은 저고, 여자들의 희망은 홍윤화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10년 전에 날씬했을 때 은형이가 저에게 대시했다. 그때 알던 분들은 놀라시고 지금 알던 분들은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며 “이은형 씨도 10년 전보다 예뻐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재준은 “은형이가 송지효를 닮았다. 은형이를 만나면서 키 큰 여자의 신세계를 알게 됐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라며 “앞으로 (가정을) 잘 꾸려나가겠다”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