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김슬기가 장진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장님과 저녁식사. 김슬기는 안 된다고 할 때 된다고 하셨죠. 그 말이 거짓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달린지 어느덧 5년. 아기에게 걸음마를 가르쳐주신 덕분에 어느덧 한발 한발 스스로 걸어갈 수 있는 어른이 되어가는 중. 이제는 부모의 둥지를 떠나지만 더욱 견고해진 좋은 배우가 되어 당신과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슬기는 장진 감독과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훈훈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장진 감독 역시 “빛나던 한 시절을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 내 배우 잠시나마 나의 이룸. 이번 달로 형태는 떨어지지만 늘 응원하는 후배로. 늘 존경하는 배우로 남습니다. 그녀의 미래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슬기는 오는 8월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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