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원한 국민 오빠 남진이 ‘트래블 메이커’ 가이드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3일 방송될 SBS ‘트래블 메이커’는 연예인이 여행 가이드가 되어 자신이 직접 짠 여행 코스로 일반인 관광객들을 모시며 여행하는 ‘주객전도 여행 버라이어티’. 가이드로 남진과 이영자가 선택되어 각각 목포와 충남으로 자신들만의 투어 코스를 즐기러 떠났다.
남진은 데뷔 53년 만에 ‘여행 가이드’로 첫 여행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초보 가이드 남진은 명품 보컬 god 김태우, 24시간 끼 발산하는 예능돌 리지, 신흥 밴드 소란의 도움을 받아 즐거운 여행을 책임질 예정.
가이드들은 여행하는 내내 오로지 여행객들을 위한 ‘귀 호강 서비스’를 준비했다. 옛 향수 깊게 젖게 만드는 노래부터 숨겨진 흥까지 끌어 오르게 만드는 신나는 노래까지 연달아 부르며 여행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목포항 앞에서 100% 흥이 폭발한 남진은 리지와 신나는 블루스를 선보였다. ‘46살 차’ 남진과 리지는 나이 차가 무색하게 할 정도로 완벽한 댄스 호흡을 보여줘 모두를 감탄시켰고, 지켜보던 후배들도 즉흥 댄스 타임으로 한껏 흥 넘치는 분위기가 고조됐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남진의 생가에서 펼쳐진 ‘하우스 콘서트’에서 여행객들의 눈물 폭발 사건이 발생한다는 전언. 남진의 팝송 라이브와 김태우의 ‘어머님께’를 듣던 여행객들이 감동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고,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고. 울음바다의 위기를 가이드 남진이 어떻게 헤쳐 나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이드 남진, god 김태우, 애프터스쿨 리지, 소란 밴드가 보여줄 목포 여행은 오는 10월 3일 오후 5시 50분, ‘트래블 메이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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