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딸의 상처를 공개하며 소통하려 했지만,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정가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해요. 소이 몸에 상처가…사촌이 꼬집어서 상처가 났는데… 애들이 놀다 그런 거니 어쩔 순 없지만…저런 상처가 세 군데나 흑흑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엔 소이의 어깨 부근에 선명한 상처가 담겼다. 정가은은 이와 함께 ‘다치면서 크는 거라지만’ ‘속상한 마음은’이라는 해시태그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속상하겠다”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그냥 속으로 생각하면 되지, 굳이 어린 사촌의 잘못을 동네방네 알려야 했냐”며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낸 반응이 쏟아졌다. 이런 정가은의 행동에 대해 ‘맘충’이라 표현한 지적도 많다.
정가은은 논란을 의식한 듯 게시물을 삭제한 뒤 평범한 일상 사진을 올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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