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조수원 감독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2년 만에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조성희 극본, 조수원 연출) 조수원 감독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수원 감독은 “2년 만에 작품이다. 작품들 제안이 있기는 했지만 좋은 작품 하고 싶었다. 조성희 작가님 전작도 많이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인연이 안 닿았다. 이번에 작품 제안 받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한다고 했다”면서 “나와 같은 한양공파 26대손이고, 제 증손녀다.(감독은 24대손) 인품도 좋고 건강한 사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신혜선, 양세종 주연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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