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샤이니 태민이 데뷔 10주년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에게 10주년 소감과 각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태민은 “내겐 인생의 반이라 할 수 있는데, 10주년을 돌아봤을 때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13살부터 했는데, 처음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의 관계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게 됐다. 끈끈한 유대감을 사람들이 보면서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샤이니 정규 6집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는 각기 다른 신곡이 5곡씩 채워진 총 3개 앨범으로 구성, 지난 5월 28일 발매된 첫 번째 앨범을 시작으로 11일, 25일 순차 공개된다.
앞서 발매된 첫 번째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7개 지역 1위, 국내 각종 음반 차트 1위 등을 기록해 데뷔 10주년 샤이니의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 ‘데리러 가(Good Evening)’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샤이니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두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I Want You’는 시간을 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곡이다.
샤이니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5일 KBS2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 두 번째 타이틀곡 ‘I Want You’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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