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동욱이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키다리아저씨 같은 다정다감한 의사부터 섬뜩한 야망을 가진 재벌 2세 서현으로 분해 극과 극을 넘나들며 안방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4일 종영을 앞두고 김동욱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 드렸는데,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서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즐겁고 행복했다. 부족함 없이 다 가졌지만, 내면의 상처가 있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어떻게 표현할까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과정이 즐거웠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체발광 오피스’ 16회 대본을 들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동욱은 ‘자체발광 오피스’를 마무리 짓고,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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